
엔젤라와 미미는 밥을 엄청 잘 먹는 스타일은 아니다. 아마 식사에 자율권을 주면 좋아하는 반찬 하나만 싹 먹고 말 스타일인듯하다. 하지만 어릴때 부터 먹는데 진심이었던 엄마 덕분(?)에 엄마가 주는 야채 반찬은 다 먹어야 한다고 습관이 잡혀있다.요리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 간단한 반찬 위주로 해주는데 오늘 소개할 "브로콜리 바나나 무침"은 요리라고 할 것도 없을 정도로 간단한 유아식 반찬이다. 하지만 달달한 바나나 덕분인지 아이들이 잘 먹어줘서 너무 고마운 메뉴이다. 1. 재료 재료는 단 두가지! 잘 익은 바나나와 냉동 브로콜리이다. 생브로콜리는 비싸기도 하거니와 손질하는 것도 번거로워서 가급적 냉동된 브로콜리는 사는 편인데, 쿠팡에서 양도 많고 한번 데쳐져서 나오는 유기농 브로콜리를 발견해서 쭉 사서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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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. 1. 15. 20:31